강원도인권위원회, 미얀마 군부 규탄 민주주의 회복 촉구

김경목 2021. 6. 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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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인권위원회는 20일 "53년간의 군부독재정권을 청산하고 민주화의 봄을 맞이한 미얀마에서 군부가 5년 만에 다시 쿠데타를 일으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거리로 나선 국민들의 비폭력 시위에 무력을 사용한 반인륜적 국가폭력과 심각한 인권 유린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국가폭력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깨어있는 민주시민의 위대했던 투쟁의 역사를 통해 그 어떤 폭압세력도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을 결코 억누를 수 없다는 교훈을 기억하는 우리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숭고한 투쟁 또한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미얀마 군사정권에게 민주주의 원칙과 존엄한 인권의 가치를 존중할 것을 요구하고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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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인권위원회 위원들 (사진=강원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인권위원회는 20일 "53년간의 군부독재정권을 청산하고 민주화의 봄을 맞이한 미얀마에서 군부가 5년 만에 다시 쿠데타를 일으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거리로 나선 국민들의 비폭력 시위에 무력을 사용한 반인륜적 국가폭력과 심각한 인권 유린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국가폭력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깨어있는 민주시민의 위대했던 투쟁의 역사를 통해 그 어떤 폭압세력도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을 결코 억누를 수 없다는 교훈을 기억하는 우리는 미얀마 시민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숭고한 투쟁 또한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미얀마 군사정권에게 민주주의 원칙과 존엄한 인권의 가치를 존중할 것을 요구하고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염원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인권위는 "국제적인 연대에 적극 동참할 것이고 미얀마의 자유, 인권, 평화와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연대할 것을 전 세계의 민주시민들에게 호소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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