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10회 찬스서 침묵..탬파베이 5연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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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이 5타수 무안타로 침묵, 탬파베이 레이스의 5연패를 막지 못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2번타자 1루수로 출전,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탬파베이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며, 10회초 2사 3루에서 최지만이 다시 타석에 섰다.
한편 탬파베이는 21일 시애틀과 원정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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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5타수 무안타 '타율 0.274↓'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최지만(30)이 5타수 무안타로 침묵, 탬파베이 레이스의 5연패를 막지 못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2번타자 1루수로 출전,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그의 타율은 0.298에서 0.274로 하락했다.
이달 초 사타구니 통증과 무릎 관리 차원에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최지만은 복귀 후 타율 0.188(16타수 3안타 2볼넷)로 주춤하다.
탬파베이는 연장 끝에 5-6으로 패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43승29패를 기록, 보스턴 레드삭스(43승28패)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다. 반면에 3연승을 질주한 시애틀은 37승36패가 됐다.
최지만은 이날 5차례 타석에 섰으나 안타, 볼넷 등으로 출루하지 못했다. 첫 타석에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최지만은 3회초 1사에서 로건 길버트의 높은 직구를 때렸지만 1루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가 추격의 고삐를 당기던 5회초와 8회초에서는 삼진 아웃으로 힘없이 돌아섰다.
최지만이 승리의 주역이 될 기회는 있었다. 탬파베이는 4-5로 뒤진 9회초 2사에서 브랜든 라우의 극적인 동점 홈런이 터졌다.
탬파베이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으며, 10회초 2사 3루에서 최지만이 다시 타석에 섰다. 최지만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라파엘 몬테로의 직구를 방망이에 맞혔으나 결과는 중견수 플라이 아웃이었다.
절호의 기회를 놓친 탬파베이는 곧바로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다. 10회말 무사 2루에서 선두타자 미치 해니거가 외야 좌측으로 타구를 날려 2루 주자 J.P. 크로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편 탬파베이는 21일 시애틀과 원정 4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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