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비서관 "문 대통령 유럽 순방 암호는 '콘서트'"..G7 순방 뒷얘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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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순방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해외순방 행사에는 암구호 같은 행사명이 붙는다"며 "이번 행사명은 '콘서트'였다"고 전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행사명은 대통령의 방문국과 여정을 가리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그래서 사전에 외부로 알려졌을 때 바로 연상이 되지 않도록 지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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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순방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해외순방 행사에는 암구호 같은 행사명이 붙는다"며 "이번 행사명은 '콘서트'였다"고 전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행사명은 대통령의 방문국과 여정을 가리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그래서 사전에 외부로 알려졌을 때 바로 연상이 되지 않도록 지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 행사 암호명이 공개된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탁 비서관은 문 대통령이 전용기 안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에게 보고를 받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탁 비서관은 사진과 함께 "공군 1호기에서는 이동 중 이런 기내회의가 자주 열린다"며 "서울에서 급한 보고, 또는 일정의 변경이나 수정 등을 보고하거나 대통령의 새로운 지시를 받기도 한다"고 설명을 달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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