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7⅓이닝 11K 2실점 시즌 7승 수확..ARI 16연패 부진 [LAD 리뷰]

길준영 2021. 6. 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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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워커 뷸러(26)가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뷸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⅓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다저스는 뷸러의 호투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스미스는 홈런 포함 3안타로 활약했고 저스틴 터너도 5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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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워커 뷸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워커 뷸러(26)가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뷸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⅓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다저스는 뷸러의 호투에 힘입어 9-3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애리조나는 무려 16연패에 빠졌다.

타선에서는 윌 스미스와 크리스 테일러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스미스는 홈런 포함 3안타로 활약했고 저스틴 터너도 5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는 1회초 윌 스미스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에는 개빈 럭스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6회 2사 만루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날렸고 7회에는 무키 베츠가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7-0을 만들었다.

뷸러는 7회까지 노히트노런을 이어가며 애리조나 타선을 압도했다. 하지만 8회초 선두타자 데이빗 페랄타에게 안타를 맞아 결국 노히트노런 달성에 실패했다. 파빈 스미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뷸러는 닉 아메드에게 안타를 맞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애리조나는 팀 로카스트로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무득점 패배를 면했다. 케텔 마르테는 2타점 2루타로 추격하는 점수를 뽑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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