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삼성의 혁신, 처음 만나는 신발 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

정용철 2021. 6. 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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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신발 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에서 신발을 꺼내보이고 있다.

신(新) 가전 대표주자로 꼽히는 의류 관리기는 매일 세탁하기 어려운 외투부터 두꺼운 옷까지 청결하게 관리한다는 장점으로 소비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냄새 제거는 물론 각종 오염물질까지 제거하면서 새롭게 떠오르는 가전을 넘어 필수가전으로 진화까지 시도 중이다.

의류 관리기의 성공을 뒤따르는 신 가전이 바로 신발 관리기다. 우리는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말도 매일 세탁하는 것이 당연하고 익숙하다. 하지만 신발은 며칠 동안 연이어 신기도 하고, 자주 세탁하는 것도 어렵다.

삼성전자는 신발을 매일 갈아 신는 양말처럼 항상 깔끔하게 관리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발 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

◇비스포크 슈드레서, 365일 청정 슈즈케어를 제안하다.

신발도 옷과 마찬가지로 관리가 필요하다. 발에서 생성되는 땀은 균이 번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땀 냄새 역시 고스란히 신고 있는 신발에 밴다. 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실내에 벗어두는 신발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때보다 위생 관리가 중요해진 요즘에도 신발은 의류처럼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는 않았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이 오랜 고정관념에 명쾌한 답을 준다. 활동량이 많은 성장기 자녀의 신발부터 종아리 꽉 끼는 부츠 속까지 냄새 걱정 없이 상쾌하게 유지한다. 직장인들이 매일 신는 구두도 쾌적하게 케어한다. 여기에 운동화는 물론 등산이나 골프 등 야외 운동 후 아웃도어 전용 신발도 섬세하고 청결하게 관리해준다.

비스포크 슈드레서의 등장은 감각적 패션 피플이나 다양한 신발을 수집하는 마니아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오래 아껴 신고 싶은 제품부터 독특한 소재나 관리가 까다로운 장식이 달린 신발까지 변형 걱정 없이 청정 케어가 가능해졌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에어워시가 냄새 입자를 털어내고 UV 냄새분해필터가 냄새 입자를 분해해 최대 95%의 냄세를 제거한다.

◇국내 가전 최초 제논 UVC 살균부터 탈취·건조까지

신발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는 사람에 대한 인상까지 좌우한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신발 속 다양한 냄새 입자를 '제트슈트리'를 통해 강력한 에어워시로 털어낸다. 이어 UV 냄새분해필터로 분해해 'UV 강력 탈취'를 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땀 냄새와 발 냄새를 포함해 꿉꿉한 냄새, 시큼한 냄새 등을 최대 95% 제거한다. 실제 국제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을 통해 탈취 성능을 검증 받았다. 여기에 아로마시트를 더하면 신발에 은은한 향기를 더해 기분 좋게 집을 나설 수 있다.

비오는 날이나 세탁 후 건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형 변화, 냄새, 변색도 신발 관리의 고민 중 하나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매일 신는 신발도 기분 좋게 '저온 섬세 건조' 해준다. 특히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40℃ 이하의 저온으로 섬세하게 건조하면서도 자연건조보다 약 8.8배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국내 가전 최초로 제논 UVC 살균으로 신발 외부에 묻은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없앤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국내 가전 최초 '제논 UVC 살균'으로 위생적 신발 케어를 도와준다. 내부 상단의 제논 UVC 램프로 신발 외부에 묻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폐렴간균 등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한다.

제논 UVC 램프는 국내 가전 최초로 신발 살균에 사용된 신소재다. 신발 형태와 소재 변형 걱정 없이 살균할 뿐 아니라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히트펌프 기술력으로 저온에서 보송하고 산뜻하게 신발을 건조한다.

◇신발관리도 나답게…언제나 새 신처럼 맞춤 케어

취향과 상황에 따라 골라 신는 신발은 패션을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다. 슈드레서는 다양한 맞춤 케어존과 전용 슈트리를 활용해 일반 신발은 물론 낮은 샌들과 길이가 긴 롱부츠까지 다양한 모양과 길이의 신발을 최적 방식으로 보관·케어한다.

슈드레서 전용 '제트슈트리'는 신발이 손에 닿지 않도록 편리하게 걸어 이동·보관한다. 또 코스 작동 시 에어워시가 뿜어져 나와 신발 안쪽까지 구석구석 탈취하고 건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롱부츠 전용 제트슈트리는 길이 조절이 가능해 최대 490㎜ 롱부츠까지 접힘 없이 케어해준다.

이 밖에도 제트슈트리에 걸기 어려운 샌들이나 슬리퍼, 아기 신발은 하단 맞춤 케어존에서 변형 없이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다양한 코스와 옵션으로 상황, 신발 종류, 목적에 맞는 쉽고 편리한 신발 관리를 지원한다. 매일 신는 신발, 외출 전, 강력 등 상황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전문 코스를 다운로드하면 등산화, 구두, 골프화, 부츠, 레인부츠, 젖은 운동화 등 신발 종류나 소재에 맞춰 최적 방법으로 케어할 수 있다.

케어 코스 선택 후 청정 보관 옵션을 선택하면 코스가 끝난 후에도 주기적으로 케어를 해줘 신발을 청정하게 보관할 수 있다. 케어 후 신발을 바로 꺼내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

세상에 없던 혁신 가전은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부분에서의 불편함까지 완벽하게 해결하며 삶의 질을 높인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로 새로운 카테고리의 가전 시장을 개척하며, 신발 관리가 늘 어렵고 불편했던 소비자들에게 최적 맞춤 솔루션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슈드레서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드레스룸뿐 아니라 거실, 현관 등 집안 어디에 두어도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처럼 도어 패널만 별도로 구매해 교체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슈드레서의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에 대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체를 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글램 그리너리, 글램 선 옐로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99만9000~109만9000원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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