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 속도..국회 상임위 통과

김윤수 기자 2021. 6. 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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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재정 지원 근거가 마련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백신의 신속한 상용화와 품질 확보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약사법 개정안은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설립 근거·센터 운영·재정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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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 /화순군 제공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재정 지원 근거가 마련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백신의 신속한 상용화와 품질 확보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더불어민주당·목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이 상임위 전체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약사법 개정안은 국가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설립 근거·센터 운영·재정 지원 근거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확보 등에 국비 213억원을 포함해 총 28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재정 지원의 법적 근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이달 중 국회 본회의를 거칠 예정이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백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임상시험 분석시스템 구축, 국제 인증 지원 등 백신 허브 기능을 수행할 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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