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대회 2연패 성공한 'Team W', 3x3 초등부 최강자로 우뚝

김지용 2021. 6. 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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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W가 코리아투어 초등부의 절대 1강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20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2차 양구대회(이하 코리아투어) 초등부 결승전에서 한 차원 높은 경기력을 자랑한 Team W가 완주스포츠클럽을 21-11로 무너뜨리고 코리아투어 초등부 2연패에 성공했다.

Team W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렸던 코리아투어 1차대회에서 막강한 전력으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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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김지용 기자] Team W가 코리아투어 초등부의 절대 1강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20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1 2차 양구대회(이하 코리아투어) 초등부 결승전에서 한 차원 높은 경기력을 자랑한 Team W가 완주스포츠클럽을 21-11로 무너뜨리고 코리아투어 초등부 2연패에 성공했다.

Team W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렸던 코리아투어 1차대회에서 막강한 전력으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었다. 에이스 권내원을 주축으로 한 Team W는 결승전에서도 한 차원 높은 기량을 자랑하며 정상에 섰다.

경기 초반 완주스포츠클럽 김준영이 경기를 지배했다. 김준영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화려한 돌파로 득점에 성공하더니 뒤이어 2개의 수비를 성공시키며 Team W를 막아섰다.

하지만 Team W 김동휘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스틸에 이은 어시스트로 경기를 역전 시킨 김동휘는 완주스포츠클럽의 에이스 김준영을 막아서며 상대의 기를 눌렀다.

경기 중반 변수가 발생했다. Team W 학부모가 코트 밖에서 코칭을 하다 심판으로부터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 받은 것. 경기 중 감독도 경기에 개입할 수 없는 3x3만의 특수한 규칙 때문이었다.

외부 영향으로 흔들릴 뻔했던 Team W. 하지만 완주스포츠클럽이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했고, Team W는 곧바로 김동휘가 자유투로 득점에 성공하며 3-1로 리드했다.

이준섭의 자유투 득점으로 4-1로 점수 차를 벌린 Team W는 에이스 권내원의 돌파가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경기 중반 들어서며 의식적으로 돌파를 선택한 권내원은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고, Team W는 4점 차까지 도망갔다.

주도권을 잡은 Team W는 센터 이준섭이 2개의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했고, 자유투로 득점까지 올려주며 6-1로 도망갔다.

경기 후반 완주스포츠클럽 김준영에게 2점슛 1개 포함 연속 3실점 하며 6-4로 추격을 허용했던 Team W는 권내원이 곧바로 바스켓 카운트로 응수하며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들어 권내원이 대회 2연패를 자축하는 2점슛까지 터트리며 10점 차 리드를 유지한 Team W는 지난 1차 서울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초등부 최강자로 우뚝 섰다.

#사진_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지용 기자 mcdash@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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