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한 에릭센, 덴마크 국가대표 훈련장 깜짝방문..동료들 "감동받았다!"

서정환 2021. 6. 20.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29, 인터 밀란)이 퇴원 후 동료들을 찾았다.

에릭센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수술은 잘 됐다. 동료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퇴원 후 에릭센이 가장 먼저 한 행동은 동료들의 훈련장을 찾는 일이었다.

에릭센의 깜짝 방문에 동료들이 놀랐고,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9, 인터 밀란)이 퇴원 후 동료들을 찾았다.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인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켄하겐의 파르켄서 열린 유로 2020 B조 핀란드와 첫 경기서 전반 42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히 빠른 조치와 심폐소생술(CPR)로 의식을 회복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에릭센은 ICD(삽입형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고 몸상태를 회복해 19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센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수술은 잘 됐다. 동료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퇴원 후 에릭센이 가장 먼저 한 행동은 동료들의 훈련장을 찾는 일이었다. 에릭센의 깜짝 방문에 동료들이 놀랐고,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크리스티안 노가드는 “에릭센이 올줄 몰랐다. 상태가 좋아보였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며 기뻐했다. 

요하킴 매리는 “지난 번에 봤을 때 에릭센이 쓰러진 모습만 봤다. 오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감격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6/2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