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스널이 그리워요'..아스널, 올여름 4,000억 쏟기로

홍의택 2021. 6.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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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쇄신을 예고했다.

천문학적 액수를 쏟겠다는 것이다.

'90min'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최대 2억 5,000만파운드(약 3,934억 원)를 과감히 투자하려 한다.

대부분 구단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정 상황이 악화된 것을 떠올렸을 때,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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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아스널이 쇄신을 예고했다. 천문학적 액수를 쏟겠다는 것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 시절 이들은 '4스널'로 불리곤 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재현을 노려도, 실상 정규리그 4위로 근근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기 때문.

하지만 이마저도 옛말이 됐다. 중상위권 혹은 중위권으로 추락한 아스널은 이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 '한번 해볼 만한 팀'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의기투합했으나, 받은 성적표는 고작 8위. 그마저도 9위 리즈 유나이티드, 10위 에버턴의 승점 2점 차 추격을 받던 처지였다.

'90min'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최대 2억 5,000만파운드(약 3,934억 원)를 과감히 투자하려 한다. 한화 4,000억 원에 육박한 액수다. 대부분 구단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정 상황이 악화된 것을 떠올렸을 때,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수치다. 이를 새로운 골키퍼, 중앙 수비수, 측면 수비수와 더불어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투입할 전망이다.

슈퍼스타 영입은 아니다. 대상으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애런 램스데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의 이브스 비수마와 벤 화이트, 노치리 시티의 맥스 애런스, 레스터 시티의 제임스 메디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방출 대상 역시도 언급되는 중이다. 현재 조제 무리뉴 감독의 AS로마로부터 이적 문의를 받은 그라니트 샤카가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자금 확보에 열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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