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애견 '챔프' 사망.."다정하고 착한 녀석, 그리울 것"

정윤미 기자 2021. 6. 20.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백악관의 '퍼스트 도그'인 저먼 셰퍼드 종 '챔프'가 13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끊긴 백악관의 오랜 전통인 대통령의 반려동물을 부활시켜 반려견 챔프, 메이저 등과 함께 백악관에 입성했다.

또 다른 반려견인 저먼 셰퍼드 종 메이저는 여전히 백악관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려견인 '챔프'가 19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 백악관의 '퍼스트 도그'인 저먼 셰퍼드 종 '챔프'가 13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영부인은 19일 성명을 통해 "오늘 사랑하는 저먼 셰퍼트가 떠났다는 사실을 무거운 마음으로 여러분께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의 가장 즐겁고 슬펐던 순간, 그는 우리의 모든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항상 우리와 함께 있었다"며 "우리는 다정하고 착한 녀석을 사랑하고 항상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끊긴 백악관의 오랜 전통인 대통령의 반려동물을 부활시켜 반려견 챔프, 메이저 등과 함께 백악관에 입성했다.

또 다른 반려견인 저먼 셰퍼드 종 메이저는 여전히 백악관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앞서 메이저는 지난 3월 백악관 보안요원을 공격해 미 델라웨어주에 있는 바이든 대통령의 자택으로 옮겨져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명 '독일 양치기 개'라고 불리는 저먼 셰퍼드는 지능과 체력이 뛰어나 전 군견, 경찰견 등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