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1일 애틀랜타 DH 2차전 선발 등판..우천 취소 여파

김호진 기자 2021. 6. 20.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등판 일정에 변화가 생겼다.

세인트루이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하루 뒤인 21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21일 오전 3시 10분에 열리는 더블헤더 1차전은 애덤 웨인라이트가 선발 등판하고, 오전 8시 8분에 시작하는 더블헤어 2차전에는 김광현이 나선다.

김광현은 빅리그 진출 후 총 3번의 더블헤더를 경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광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등판 일정에 변화가 생겼다.

세인트루이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하루 뒤인 21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21일 오전 3시 10분에 열리는 더블헤더 1차전은 애덤 웨인라이트가 선발 등판하고, 오전 8시 8분에 시작하는 더블헤어 2차전에는 김광현이 나선다.

더블헤더는 모두 7이닝으로 펼쳐진다. MLB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더블헤더를 7이닝 경기로 축소하기로 했다.

김광현은 빅리그 진출 후 총 3번의 더블헤더를 경험했다. 올해도 지난 5월 6일 뉴욕 메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나가 4이닝 1실점으로 팀의 4-1 승리에 앞장섰다.

김광현은 올 시즌 1승 4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첫 6이닝(1실점)을 소화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김광현의 시즌 11번째 등판 경기는 글로벌 매체 ESPN 선데이나잇 베이스볼로 편성,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