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퇴임 앞둔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백악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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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리블린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미국과 이스라엘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와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 및 국민 간의 깊은 유대관계를 부각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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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리블린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미국과 이스라엘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와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 및 국민 간의 깊은 유대관계를 부각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리블린 대통령은 오는 7월에 10대 대통령의 7년 임기가 끝나기 직전에 미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달 리블린 대통령의 뒤를 이를 새 대통령으로 이삭 헤르조그가 선출됐다. 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전 이스라엘 총리의 장기 집권이 막을 내린 것과 때를 같이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에서 대통령의 역할은 주로 의례적인 것이다. 하지만 민족과 종교 집단 간 통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키 대변안은 "리블린 대통령은 임기 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오랜 세월 동안 양국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보여준 헌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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