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대체' 알라드, 6이닝 2실점 호투 '선발 ERA 2.70'..팀은 5연패 [TEX 리뷰]

조형래 2021. 6. 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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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트리플A로 내려가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대체자로 나선 콜비 알라드는 선발 전환 이후 호투를 이어갔다.

이날 텍사스는 선발 투수로 콜비 알라드가 나섰고 호투를 펼쳤다.

알라드는 양현종이 선발진에서 탈락한 뒤 대체 자원으로 들어선 선수.

이날 경기 포함해 4경기 연속 선발로 등판했고 선발 투수로 나선 4경기 평균자책점은 2.70(20이닝 6자책점)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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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양현종이 트리플A로 내려가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대체자로 나선 콜비 알라드는 선발 전환 이후 호투를 이어갔다. 팀은 5연패에 빠졌다.

텍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텍사스는 5연패에 빠지며 25승45패가 됐다.

이날 텍사스는 선발 투수로 콜비 알라드가 나섰고 호투를 펼쳤다.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 알라드는 양현종이 선발진에서 탈락한 뒤 대체 자원으로 들어선 선수. 이날 경기 포함해 4경기 연속 선발로 등판했고 선발 투수로 나선 4경기 평균자책점은 2.70(20이닝 6자책점)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텍사스는 선취점을 먼저 뽑았다. 3회말 아이재아 카이너-팔리파의 좌월 투런포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회초 똑넬슨 크루즈에게 똑같이 좌월 동점 투런포를 허용했다.

결국 알라드가 내려간 뒤인 7회에 승부가 갈렸다. 알라드의 뒤를 이어 받은 존 킹이 1사 후 맥스 케플러에게 볼넷과 2루 도루를 허용했고 폭투까지 범했다. 결국 2사 3루가 됐고 루이스 아라에즈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면서 2-3으로 역전을 당했다. 결국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고 텍사스는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양도 지명되면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웨이버가 된 양현종은 타 구단의 영입 의사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 텍사스의 존 블레이크 홍보 담당 부사장은 양현종이 트리플A로 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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