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에 신음하는 바다..해양환경 지킬 묘안은

신민재 2021. 6. 20.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으로 시급한 환경 현안으로 떠오른 해양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달 30일과 다음달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해양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개막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서 국내외 전문가 토론
서해 수면 위로 떠 오른 쓰레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세계적으로 시급한 환경 현안으로 떠오른 해양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달 30일과 다음달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해양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13만8천t에 달한다.

최근 3년간 해안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플라스틱이 전체의 83%를 차지해 국내에서도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는 해양 특별세션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이 채택한 '서울선언문'에는 해양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결속을 다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올해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양환경 세션에는 김정인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에이미 곤살레스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기구 의장, 토마스 벨 과학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등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플라스틱 제로 활동 인증샷을 업로드해 인기 게시글로 선정되면 상품을 제공하는 '필(必)환경,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도권 유일의 해양 국제콘퍼런스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iiof.kr)에서 이달 25일까지 접수한다.

smj@yna.co.kr

☞ 물에 빠진 새끼 사슴 구해줬더니…다음날 놀라운 일이
☞ 마이크로닷 "부모님 출소 후 뉴질랜드로 추방…평생 반성"
☞ 사흘 내내 서있는 벌선 네살배기 숨져…앉지도 쉬지도 못해
☞ "형수가 한국인"…한국과 인연으로 표심 두드린 앤드루 양
☞ "가위 없어서 가위를 못 꺼내요"…없어지지 않는 '악마의 포장'
☞ 20년 만에 만난 '전원일기 2021'…뚜껑 열고 보니
☞ 정용진 먹었다는 한 점 1만원 '붉바리' 회…자세히 보니
☞ 양치하다 피 났다고 119 부르고 응급실서 만취 소란까지
☞ 이준석, 與병역의혹 일축…'더벅머리' 지원서 공개
☞ 강릉 아파트서 남녀 3명·반려견 1마리 떨어져 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