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에 신음하는 바다..해양환경 지킬 묘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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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시급한 환경 현안으로 떠오른 해양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달 30일과 다음달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해양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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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세계적으로 시급한 환경 현안으로 떠오른 해양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달 30일과 다음달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되는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해양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13만8천t에 달한다.
최근 3년간 해안 쓰레기를 분석한 결과 플라스틱이 전체의 83%를 차지해 국내에서도 해양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는 해양 특별세션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이 채택한 '서울선언문'에는 해양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결속을 다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올해 인천국제해양포럼 해양환경 세션에는 김정인 중앙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에이미 곤살레스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기구 의장, 토마스 벨 과학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등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플라스틱 제로 활동 인증샷을 업로드해 인기 게시글로 선정되면 상품을 제공하는 '필(必)환경,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도권 유일의 해양 국제콘퍼런스인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포럼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iiof.kr)에서 이달 25일까지 접수한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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