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조우진 하드캐리로 완성된 극강의 지능 스릴러[영화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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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제한 어느 때 받나, 기다렸던 무언가 혹은 누군가 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 있을 때? 백신정국에 접어들며 '본격' 극장 나들이의 기대감에 부푼 어떤 이들에겐 '관종'으로 추천할 만.
영화 '발신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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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발신제한 어느 때 받나, 기다렸던 무언가 혹은 누군가 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 있을 때? 백신정국에 접어들며 ‘본격’ 극장 나들이의 기대감에 부푼 어떤 이들에겐 ‘관종’으로 추천할 만. 영화 ‘발신제한’이다.
도심 추격 스릴러란 생경한 장르 정의보단 ‘형용사’로 표현하는 게 보다 적확할 듯. 아찔하기도, 쫄깃하기도 한 치열함이랄까.
여기서 스릴러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일대 사건의 발단, 전개, 심화, 해결 과정때문에 붙인 것으로 보이는데…. 자충수로 귀결되는 일이 다반사인 ‘반전에 대한 강박’을 경계하고 도리어 ‘정직하고 깔끔하게’ 이야기를 뽑아내는, 다시 말해 예측 가능하게 사건을 풀어가되 그 여력으로 ‘생동감 혹은 박진감’에 집중하는 영민함을 발휘한 게 도리어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런 이유로 이 영화의 장르를 새롭게 소개하고도 싶은데 ‘고감도 지능 액션’이라면 어떨지.
스토리가 자신 있으면 이름값보단 ‘적역’을 찾는 게 맞는 건데 ‘발신제한’은 정말 그랬다. 조우진 원톱으로, 지창욱과 이재인이 받치는 모양새. ‘보고 또 보고’가 굳이 나쁜 건 아니지만 사실 지나치게 다반사다 보니 이 새로운 그림은 칭찬해주고 싶다. 인물이 이야기를 잡아먹는 일 없이,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연기자 본래 역할에 진정 충실하다.
의도한 건 아닐지라도 ‘발신제한’은 코로나에 맞서 부활을 노리는 국내 영화의 ‘최전선’에 서기도 한 상황. 경쟁력은 충만하다. 15세 이상 극장으로, 개봉은 6월23일이다.(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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