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브레이브걸스 은지, 용형에 1위 공약 "2박 3일 휴가+200만 원"

[스포츠경향]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브레이브걸스가 1위 공약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브레이브걸스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용감한 형제가 방문했다.

이날 용감한 형제는 “6월에 엑소, 트와이스, 세븐틴이 컴백한다고 해서 큰일이다”라고 말해 브레이브걸스를 놀라게 했다. 이에 그는 “다 준비한 게 있어”라며 안심시켰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은지를 보러 가는 용감한 형제에 VCR을 보던 은지는 “오지 마. 오지 마세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단체 군무 촬영을 앞두고 브레이브 걸스 민영은 용감한 형제에게 “저희 공약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용감한 형제는 “난 모르겠어. 난 1등 자신은 있거든. 너무 과한 거 하지 말고”라며 자신감 있게 답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에 은지는 용감한 형제의 삭발을 공약 아이디어로 추천해 그를 당황케 했다.

용감한 형제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이영자의 말에 은지, 민영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안현모는 “아까부터 생각한 건데 아티스트들은 휴가를 원하더라”라고 말해 은지, 민영을 함박웃음을 보였다.

민영은 “정말 하루도 못 쉬었어요”라고 말했고 은지는 “대표님, 저희 1위 하면 더 바쁘겠지만 2박 3일, 휴가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만 원이요”라고 과감하게 말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