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정득자 "왕년의 홈런왕 남편 김봉연, 임대료 사기+사업 쪽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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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홈런왕 김봉연 아내 정득자가 "임대료도 못 받고 사기당했다"고 회상했다.
6월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정득자는 남편 김봉연의 사업 실패를 언급했다.
정득자는 "예전에 김봉연이 카페 사업을 야심 차게 시작했다. 임대료도 못 받고 사기를 당했다. 이후 일식당 사업도 했다. 난 반대했다. 완전 쪽박 쳤다. 그때부터 더 힘들어졌다. 그게 가슴에 남아 있는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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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왕년의 홈런왕 김봉연 아내 정득자가 "임대료도 못 받고 사기당했다"고 회상했다.
6월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정득자는 남편 김봉연의 사업 실패를 언급했다.
정득자는 김봉연과 장을 본 뒤 밥을 먹었다. 정득자는 "젊어서나 지금이나 짠돌이 기질은 버리지 못한다. 사람은 세월 흐르면 바뀐다더니 이만큼도 안 바뀌었다"고 잔소리했다. 김봉연은 "젊었을 때 실수한 건 인정한다. 그것도 사는데 교훈이 됐잖냐"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고 정득자는 김봉연이 말한 실수를 설명했다.
정득자는 "예전에 김봉연이 카페 사업을 야심 차게 시작했다. 임대료도 못 받고 사기를 당했다. 이후 일식당 사업도 했다. 난 반대했다. 완전 쪽박 쳤다. 그때부터 더 힘들어졌다. 그게 가슴에 남아 있는 거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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