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인식 안 돼" 역무원 폭행 50대 징역형

주아랑 2021. 6. 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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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지방법원은 교통카드가 잘 인식되지 않는다며 지하철 역무원 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양산의 한 지하철역에서 자신의 교통카드가 인식되지 않자 여성 역무원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발로 걷어찬 뒤, 이를 제지하던 사회복무요원과 인근을 지나던 승객,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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