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쿠팡 물류센터 화재 소방관 순직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서영지 2021. 6. 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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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던 소방관의 순직 소식을 듣고 19일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순직 소식을 듣고 "다른 소방대원들의 안전부터 먼저 챙기며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인 구조대장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기다렸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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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 빈소가 19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던 소방관의 순직 소식을 듣고 19일 애도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순직 소식을 듣고 “다른 소방대원들의 안전부터 먼저 챙기며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인 구조대장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기다렸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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