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JYPSY, "아이돌 그룹의 팀원으로서의 존재감 볼 수 있는 2라운드가 중요"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2라운드 경연이 시작됐다.

19일 방송된 SBS '라우드'에서는 1라운드가 종료되고 본격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멤버에 적합한 이들을 찾기 위한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JYPSY는 2라운드 경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아이돌 멤버로서의 모습이 훨씬 더 명확해질 거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이 방송은 아이돌 보이 그룹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이 어떤 모습을 보이냐 보다 그룹 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를 기준으로 두고 선발해야 한다"라며 2라운드가 특히 중요하다 강조했다.

싸이는 팀원으로서의 존재감, 팀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 밝혔다. 이에 2라운드는 핵심 역량이 비슷한 멤버들끼리 같은 팀으로 묶였다. 문혁준과 케이주, 이계훈과 이예담, 송지현과 다니엘 제갈 등이 팀을 이룰 것이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2라운드의 진행 방식은 JYP의 한 팀과 피네이션의 한 팀이 대결을 펼쳐 패배한 팀의 1인이 탈락 후보가 되는 것. 그렇기 때문에 두 프로듀서들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기도 했다. 이에 싸이는 "참가자 본인들 다음으로 떨리는 것 같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