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김희선이 결혼 선물로 웨딩 반지 선물해줘"

이아영 기자 2021. 6. 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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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가 김희선으로부터 값진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태항호는 김희선으로부터 결혼 선물로 웨딩 반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능 촬영 중 결혼 소식을 전했더니 김희선이 다른 지인을 통해 아내에게 선물을 해줬다는 것.

김기방은 "나는 결혼을 잘했다. 결혼 전에도 후에도 다툼 한번 없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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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19일 방송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태항호가 김희선으로부터 값진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김기방 태항호 이호철이 출연했다.

이날 태항호는 김희선으로부터 결혼 선물로 웨딩 반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예능 촬영 중 결혼 소식을 전했더니 김희선이 다른 지인을 통해 아내에게 선물을 해줬다는 것. 그는 "너무 감사해서 김희선의 딸이 결혼하면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프러포즈에 대해 물었다. 태항호는 아내와 여행 가서 놀이공원 앞에서 평생 변치 않고 사랑하겠다고 청혼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지금도 행복해?"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김기방은 "나는 결혼을 잘했다. 결혼 전에도 후에도 다툼 한번 없었다"고 자랑했다. 김희철은 김기방의 프러포즈도 궁금해했다. 김기방은 아내와 프러포즈를 하지 않기로 하고서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비했다고 한다. 여느 때와 같이 데이트를 마친 뒤, 아내가 샤워하는 사이 화장실 앞에 꽃과 반지를 뒀다고. 아내의 가족들이 결혼 전부터 김기방을 좋아해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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