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김보연, 귀신 노주현과 담판 "죽은 자가 산 자 이기냐" 소름

서유나 입력 2021. 6. 19. 2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보연이 귀신 노주현과 담판을 지었다.

6월 19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3회에서는 신유신(이태곤 분) 집에 들어갈 짐을 챙기며 신기림(노주현 분)과 담판을 짓는 김동미(김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미는 신기림 귀신이 나타나는 것을 핑계로 신유신, 사피영(박주미 분)의 집에 입성했다.

김동미는 당분간 이들 부부의 집에 지내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보연이 귀신 노주현과 담판을 지었다.

6월 19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3회에서는 신유신(이태곤 분) 집에 들어갈 짐을 챙기며 신기림(노주현 분)과 담판을 짓는 김동미(김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미는 신기림 귀신이 나타나는 것을 핑계로 신유신, 사피영(박주미 분)의 집에 입성했다. 김동미는 당분간 이들 부부의 집에 지내기로 했다.

그러면서 다시 짐을 챙기러 본가에 들른 김동미. 김동미는 떠나기 직전 밥상을 거하게 차리곤 "원장님 계시면 와앉으시라"며 허공에 말을 걸었다. 의자도 직접 빼줬다.

김동미는 이후 건너편에 마주 앉아 "원장님 저한테 섭섭하실 수 있다. 하지만 다 털고 마음 돌리라. 내가 원장님한테 어떻게 했냐. 햇수로 40년. 저 할 만큼 했다. 원장님도 살 만큼 샀다. 원장님한테 노년까지 바쳐야 하냐. 억울해도 내려놓으라. 저때문에 인생 꽃피셨잖나. 저도 인생 행복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후회 안 한다. 같은 경우 닥쳐도 똑같이 할 거다. 저 때문에 심장 발작 온 것도 아니고 원망 마라"며 "내가 차려드리는 마지막 인사. 달게 드시고 떠나라. 소고기뭇국 좋아하셨죠. 특별히 끓였다"며 국 한 술을 떴다.

이때 집 안 전체의 불이 꺼졌다. 그러나 김동미는 "하나도 안 무섭다. 불 다 꺼보시라. 죽은 자가 산 자를 이기냐"며 눈을 빛내 소름을 안겼다.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