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김서형, 극중 남편 박혁권에 커밍아웃.."나 성소수자에요"[별별TV]

이종환 기자 2021. 6. 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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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배우 김서형이 극중 남편 박혁권에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언론 인터뷰에 앞서 커밍아웃 결심을 한 정서현(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서현은 한진호(박혁권 분)를 찾아가 "내일 중요한 인터뷰를 할 생각이에요. 당신한테 미리 얘기하는게 예의같아서"라며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한진호는 "어쩔 수 없었겠지. 본인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라며 정서현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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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tvN '마인' 방송화면 캡쳐
'마인' 배우 김서형이 극중 남편 박혁권에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언론 인터뷰에 앞서 커밍아웃 결심을 한 정서현(김서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서현은 한진호(박혁권 분)를 찾아가 "내일 중요한 인터뷰를 할 생각이에요. 당신한테 미리 얘기하는게 예의같아서"라며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지용(이현욱 분)을 끌어내릴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깜짝 놀란 한진호는 "근데 남자가 있다는 소리보단 낫다"며 웃음을 보였다.

한진호는 "어쩔 수 없었겠지. 본인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라며 정서현을 위로했다. 정서현은 "떳떳하게 밝히고 시작하고 싶어요. 내가 대표이사 자리에 앉을게요. 그렇게 내가 한 일에 대한 책임질게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진호는 그런 정서현에게 힘을 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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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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