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母, "아플때 남편 없는 서러움 느껴"

손세현 2021. 6. 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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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어머니가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 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팝핀현준의 어머니를 모시고 '배틀트립' 여행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도에서 팝핀현준 X 박애리 부부와 함께 투어를 마친 현준의 어머니는 "나는 아빠가 제일 생각날때가 너희가 나한테 분에 넘치게 잘해줄 때다"라고 말을 꺼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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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어머니가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 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팝핀현준의 어머니를 모시고 ‘배틀트립’ 여행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도에서 팝핀현준 X 박애리 부부와 함께 투어를 마친 현준의 어머니는 “나는 아빠가 제일 생각날때가 너희가 나한테 분에 넘치게 잘해줄 때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제일 안타까운게 예슬이 못보여준거 박애리 못보여준거 정말 너 업어줬을거야”라고 말했다.

현준의 어머니는 “특히 나이가 들면 어떤때 서러웠냐면 다리가 너무아픈거야. 수술을 했는데

근데 아빠가 있으면 나 정말 아파 그말을하면 아픔이 가실거 같은거야 내가”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팝핀현준은 “내가 있잖아 엄마”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준의 어머니는 “자식한테는 아프다는 말 다 못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하희라는 “아 저 마음 알거 같다”라며 “자식들한테 내 속을 털어놓기 힘들다는 어머님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말했다. 최수종도 “서로의 마음을 기댈곳은 부부밖에없다”고 말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15분에 방송된다.

[손세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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