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이적 임박' 이재익, 서울E 정정용 감독 "내가 제일 잘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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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수비수 이재익 영입을 기정사실화 했다.
정정용 감독은 김천전을 앞두고 "분위기 반등이 되어야 한다. 자신감의 문제이자 득점의 문제지만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다"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이루었다.
이후 재도약을 노리던 이재익은 K리그 무대 복귀를 노크하였고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스승 정정용 감독과의 조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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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박병규 기자 =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수비수 이재익 영입을 기정사실화 했다. 사제지간인 두 사람은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 신화를 이루어냈다.
서울E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서울은 2무 6패로 8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최근 승리가 없었던 서울로서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다. 정정용 감독은 김천전을 앞두고 “분위기 반등이 되어야 한다. 자신감의 문제이자 득점의 문제지만 선수들이 더 잘 알고 있다”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랐다.
다행히 긍정적인 부분은 각 순위별 격차가 크지 않아 반등의 희망이 크다는 것이다. 또 여름 이적 시장이 다가온 만큼, 전력 보강으로 후반기 대반전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정정용 감독도 이 점에 공감했다.
공교롭게도 며칠 전, 카타르와 벨기에 리그를 경험했던 제자 이재익의 이적설이 터졌다. 이적설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 정정용 감독도 부인하지 않았다. 마지막 절차가 남았지만 빠르면 K리그 이적 시장이 열리는 다음 주에 합류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만 22세인 이재익은 2018년 강원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듬해였던 2019년은 그에게 잊을 수 없는 해였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해 7월, 카타르 알 라이안으로 이적하며 첫 해외 생활에 도전했다.
2020년 9월에는 설기현 감독(현 경남FC)이 몸담았던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로 이적하며 유럽에서의 도약을 꿈꿨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재도약을 노리던 이재익은 K리그 무대 복귀를 노크하였고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스승 정정용 감독과의 조우를 앞두고 있다.
정정용 감독은 “재익이를 잘 알고 있다. 우리 팀도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인이 유럽에서 도전도 했다.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고 연락을 받았다. 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리고 22세 이하라는 장점도 있다. 여러 팀 중 우리 팀을 선택해준 것에 고맙다. 몸을 잘 만들어서 경기에 바로 쓸 수 있는 카드로 만들겠다”라며 기대했다.
이외에도 서울은 공격수 영입으로 최근의 부진을 씻어내려고 준비 중이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공격수 영입에 관해 "추진 중인 부분이 있다"라고 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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