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FIBA 아시아컵 예선서 태국에 67점 차 대승

김형열 기자 2021. 6. 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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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태국을 대파했습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30위)은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열린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5차전에서 태국(102위)을 120대 53으로 물리쳤습니다.

우리나라는 20일 홈팀 필리핀(31위)과 FIBA 아시아컵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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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태국을 대파했습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30위)은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열린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5차전에서 태국(102위)을 120대 53으로 물리쳤습니다.

4승 1패가 된 한국은 이틀 전 인도네시아(88위)를 꺾고 이미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일 홈팀 필리핀(31위)과 FIBA 아시아컵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은 16일 필리핀에 81대 78로 져 이날 설욕을 벼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2월 서울에서 열린 태국과 홈경기에서 고전 끝에 93대 86으로 승리했으나, 이날은 경기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손쉽게 이겼습니다.

하윤기(고려대)가 3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현중(미국 데이비드슨대)이 20점에 9리바운드, 여준석(용산고)은 23점을 넣는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리바운드는 한국이 50대 29로 절대 우위를 보였고, 실책은 태국(22개)이 한국(11개)의 2배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0일 필리핀과 경기를 마치면 21일 리투아니아로 곧바로 이동해 7월 1일 시작하는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준비합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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