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기 여준석 이현중' 활약..한국, 아시아컵서 태국 완파

조재현 기자 2021. 6. 19.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승을 거뒀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30위)은 19일(한국시간) 필리핀 클락에서 열린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5차전 태국(102위)과의 경기에서 120-53으로 승리했다.

앞선 인도네시아(88위)전 승리로 상위 2개국이 나가는 올해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바 있는 한국은 태국을 상대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는 이현중.(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태국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승을 거뒀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FIBA 랭킹 30위)은 19일(한국시간) 필리핀 클락에서 열린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5차전 태국(102위)과의 경기에서 120-53으로 승리했다. 예선 전적은 4승 1패다.

앞선 인도네시아(88위)전 승리로 상위 2개국이 나가는 올해 아시아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바 있는 한국은 태국을 상대로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한국은 한 수 아래 태국을 맞아 라건아(KCC)에게 최대한 휴식을 부여했다. 대신 하윤기(고려대)와 여준석(용산고)이 나란히 팀 내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다.

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하윤기는 34득점 10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선발 출전한 여준석도 23점을 넣었다. 벤치에서 시작한 이현중(미 데이비슨대)도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한국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차를 벌리며 67점 차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20일 필리핀(31위)과의 예선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