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홍원기 감독, "박병호 홈런, 타선에 활력 불어넣었다" [창원 톡톡]

조형래 2021. 6. 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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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대승으로 2연패를 탈출했다.

키움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2-7로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한 키움은 20일, 7연속 루징시리즈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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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조은정 기자]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2사 1,3루 키움 박병호가 달아나는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려낸 뒤 홍원기 감독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1.06.09 /cej@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키움이 대승으로 2연패를 탈출했다.

키움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2-7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30승34패를 마크, 2연패를 탈출했다.

키움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타선이 힘을 냈다. 박병호가 동점포와 쐐기타 포함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고 김혜성도 4타수 3안타 2타점, 이용규 역시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송우현도 4안타로 맹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병호가 홈런으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어줬고 7회 박병호의 타점을 뽑아줘서 분위기를 가져 올 수 있었다. 김혜성과 이용규, 송우현도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줬다. 수비에서는 6회 1사 1,3루에서 김태훈이 병살로 위기를 넘겨줘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한 키움은 20일, 7연속 루징시리즈 탈출에 도전한다. 키움은 선발 투수로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다. NC는 웨스 파슨스가 나선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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