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하나 이민성 감독, "신인 GK 등 젊은 선수 활약으로 경쟁이 팀에 도움" [대전톡톡]

우충원 2021. 6. 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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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골키퍼 등 젊은 선수 활약이 팀내 경쟁 이끌고 있다".

이어 이 감독은 "포백으로 변신하며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찾았다. 골키퍼도 신인 선수인에 잘 해줬다. 젊은 선수들이 잘 뛰면 팀 내부 경쟁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민성 감독은 "승리했다면 선두로 갈 수 있었지만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팀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다. 이지솔과 알리바예프 등이 빠진 상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치열한 경쟁으로 살아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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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우충원 기자]  "신인 골키퍼 등 젊은 선수 활약이 팀내 경쟁 이끌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안산 그리너스는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17라운드 맞대결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7승 4무 6패 승점 25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안산은 5승 5무 6패 승점 20점으로 7위에 올랐다. 

대전 하나 이민성 감독은 "일단 연패를 끊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포백으로 변신하며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찾았다. 골키퍼도 신인 선수인에 잘 해줬다. 젊은 선수들이 잘 뛰면 팀 내부 경쟁을 통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인인 골키퍼 이준서에 대해 이 감독은 "한 차례 킥 실수를 제외하고는 신인선수지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민성 감독은 "승리했다면 선두로 갈 수 있었지만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팀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다. 이지솔과 알리바예프 등이 빠진 상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치열한 경쟁으로 살아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머리에 자상을 입은 박진섭의 활약에 대해 "주장이라면 당연히 뛰어야 한다. 전반 마치고 해보겠다고 말했다. 주장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 열심히 뛰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민성 감독은 "상대의 역습에 대해 굉장히 잘 준비했다. 무난하게 마무리 한 경기였다"라면서 "포백으로 전환한 뒤 선수들도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내가 주문했던 것을 꾸준히 더 연습을 해야 한다. 개선이 된다면 문전에서 더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 10bird@o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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