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사고' 故 이선호 59일 만에 시민장 엄수
홍신영 2021. 6. 19. 20:36
[뉴스데스크] 지난 4월 경기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벽체에 깔려 숨진 故 이선호씨의 장례가 사망 59일만인 오늘 평택 안중백병원에서 시민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장례식에서 아버지 이재훈씨는 도와준 분들과 국민들께 감사하다며 "아들의 죽음이 잘못된 법을 고치는 초석이 됐다는 자부심으로 다시 살아가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이번 사고의 원청업체인 '동방' 평택지사 앞에서 노제를 지낸 뒤 이씨의 유해를 서호추모공원에 안치했습니다.
홍신영 기자 (h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0119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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