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델타변이, 전 세계적 지배적 변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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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보건기구) 수석 과학자가 인도발 코로나19(COVID-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 변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뉴시스가 CNN 등 외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 변이가 되는 과정에 있다"며 "전파력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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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세계보건기구) 수석 과학자가 인도발 코로나19(COVID-19) 델타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 변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뉴시스가 CNN 등 외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과학자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델타 변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 변이가 되는 과정에 있다"며 "전파력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WHO는 델타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었다. WHO는 특정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강하고 더 치명적이거나 현재의 백신 및 치료제에 저항력이 있다고 밝혀질 때 우려 변이로 분류한다.
델타 변이는 영국발 알파 변이에 비해 전염성이 60% 강하다고 알려졌다.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영국 알파 변이의 전파력이 더 컸는데 이번에 확산되고 있는 인도발 델타 변이는 알파 변이보다도 확산이 훨씬 빠르다는 분석이다.
WHO는 델타 변이가 여타 코로나19 바이러스들에 비해 더 심각한 증세를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지만 실제로 그러한지 확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델타 변이는 현재 80개국 이상에 퍼진 상황이다.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델타 변이가 미국 신규 코로나19 확진 사례의 10%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에서도 신규 확진자의 60%가 델타 변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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