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후반 55분 PK 골..광주, 서울과 극적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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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후반 추가시간 나온 페널티킥 골로 FC서울과 극적으로 비겼습니다.
광주는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1 서울과 홈경기에서 전반 39분 나상호에게 선제 골을 내줬지만,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김종우가 페널티킥 동점 골을 넣어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광주는 키커로 나선 김종우의 슈팅이 서울 골키퍼 양한빈에게 막혔으나, 킥하기 전에 양한빈이 움직인 탓에 광주에 다시 페널티킥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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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후반 추가시간 나온 페널티킥 골로 FC서울과 극적으로 비겼습니다.
광주는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1 서울과 홈경기에서 전반 39분 나상호에게 선제 골을 내줬지만,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김종우가 페널티킥 동점 골을 넣어 1대 1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다만, 광주는 최근 리그에서 8경기째 무승(2무 6패)과 함께 승점 15(4승 3무 12패)를 기록해 최하위는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다 잡았던 승리를 날린 서울도 리그 11경기 연속 무승(5무 6패)을 이어갔습니다.
승점 17(4승 5무 8패)로 순위는 11위에서 9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날 경기는 서울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순연됐던 14라운드 경기였습니다.
서울은 나상호와 조영욱을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워 광주의 골문을 노렸고, 허벅지 부상을 딛고 돌아온 나상호가 선제 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39분 중앙선 부근에서 팔로세비치가 그림 같은 스루패스를 찔러주자, 광주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한 나상호는 골키퍼까지 제친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나상호의 오프사이드 여부를 놓고 비디오판독(VAR)도 했지만, 결과가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후반 추격에 나서 계속 공세를 이어가던 광주는 패색이 짙던 추가시간 기회를 잡았습니다.
VAR 판독 결과 허율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서울 황현수에게 반칙을 당한 게 확인돼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광주는 키커로 나선 김종우의 슈팅이 서울 골키퍼 양한빈에게 막혔으나, 킥하기 전에 양한빈이 움직인 탓에 광주에 다시 페널티킥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추가시간도 10분이 지난 시점에서 김종우가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킥을 성공해 긴 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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