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6시까지 353명 확진, 수도권 비중 74%

황국상 기자 2021. 6. 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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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전국에 353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일 효과'로 인해 전일 대비 확진자 수는 줄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감소한 것은 휴일 효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 약 6시간 후인 20일 0시에는 400명 안팎으로 확진자 수가 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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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효과로 전일 같은 시간 대비 57명 감소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다음 달 초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최종 발표를 앞둔 18일 오후 서울 종각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새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되면 8인 모임이 가능해지고 식당·카페·유흥시설은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상반기 내 국민 1300만명 이상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마무리되고 하루평균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관리된다면 7월 5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1.6.18/뉴스1

19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전국에 353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휴일 효과'로 인해 전일 대비 확진자 수는 줄었다.

이날 뉴스1이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확인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101명) 부산(20명) 인천(17명) 대구(13명) 경남·강원(각 11명) 충남(10명) 경북·울산(각 6명) 대전(5명) 충북(3명) 전북·제주(각 2명) 광주(1명) 등이었다.

전남과 세종에서는 아직 이날 오후 6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일(18일)에는 오후 6시까지 확진자가 410명이었고 1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482명이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감소한 것은 휴일 효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 약 6시간 후인 20일 0시에는 400명 안팎으로 확진자 수가 늘 것으로 보인다.

전체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발생한 숫자만 74.5%에 이른다. 서울에서는 중구와 영등포구에 있는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났다. 송파구 소재 직장(누적 16명)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누적 12명) 등 관련 학진자도 이날 1명씩 늘었다.

경기도에서도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가 2명 늘어 이와 관련한 확진자가 41명으로 증가했다. 수원시 건축사무소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16명에 달했고 부천시 레미콘 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증가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17명에 이른다. 인천에서는 집단 감염 여파가 다행히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상대적으로 비수도권 감염 추세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부산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7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도 인도네시아 입국자 1명이 입국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아산에서는 가족간 전파로 모두 7명이 연쇄적으로 감염됐다. 울산에서도 가족감염 사례 4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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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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