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판정 반발 퇴장' 박진섭, "감독으로서 항의해야 했다, 결국 내 잘못"

한재현 2021. 6. 19.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서울 박진섭 감독이 경기 후 과한 항의에 퇴장 당하는 불상사까지 겪었다.

서울은 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순연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아쉽지만 선수들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킥 상황에 반발해 주심에게 항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FC서울 박진섭 감독이 경기 후 과한 항의에 퇴장 당하는 불상사까지 겪었다. 본인도 잘못을 인정했다.

서울은 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순연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9분 나상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김종우에게 페널티 킥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아쉽지만 선수들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킥 상황에 반발해 주심에게 항의했다. 그의 항의가 거칠었고, 결국 퇴장을 당했다. 서울은 최소 2경기 동안 수장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는 “감독 공백이 크지 않아 괜찮을 것 같다. 감독으로서 항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었다. 확인하는 과정에서 말이 크게 나왔다. 내가 자제했어야 했다. 어쩔 수 없다”라고 반성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