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판정 반발 퇴장' 박진섭, "감독으로서 항의해야 했다, 결국 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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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박진섭 감독이 경기 후 과한 항의에 퇴장 당하는 불상사까지 겪었다.
서울은 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순연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아쉽지만 선수들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킥 상황에 반발해 주심에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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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FC서울 박진섭 감독이 경기 후 과한 항의에 퇴장 당하는 불상사까지 겪었다. 본인도 잘못을 인정했다.
서울은 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순연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9분 나상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김종우에게 페널티 킥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아쉽지만 선수들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킥 상황에 반발해 주심에게 항의했다. 그의 항의가 거칠었고, 결국 퇴장을 당했다. 서울은 최소 2경기 동안 수장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는 “감독 공백이 크지 않아 괜찮을 것 같다. 감독으로서 항의를 해야 하는 부분이었다. 확인하는 과정에서 말이 크게 나왔다. 내가 자제했어야 했다. 어쩔 수 없다”라고 반성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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