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야호, '갓근태' 만났다! "동갑이니 말 놓을까"

김민정 2021. 6. 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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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호가 명곡을 배출한 박근태 작곡가를 만났다.

"명곡 많다. 난 특히 타임리스 좋아한다"라며 유야호는 박근태가 만든 노래들을 줄줄이 나열했다.

유야호는 박근태에게 "김진호도 발굴했더라"라며 얘기했다.

유야호는 박근태와 동갑이란 말에 더욱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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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호가 명곡을 배출한 박근태 작곡가를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가 MSG워너비 활동을 본격 시작하기 위해 작곡가를 만났다.

유야호는 박근태를 보자마자 “갓근태!”라며 반가워했다. “명곡 많다. 난 특히 타임리스 좋아한다”라며 유야호는 박근태가 만든 노래들을 줄줄이 나열했다.

유야호는 박근태에게 “김진호도 발굴했더라”라며 얘기했다. 박근태는 “고교생이었는데 오디션 볼 때 빡! 느낌 왔다. 자신있다, 끝났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유야호는 “타임리스가 최근에도 1위 후보로 올라왔다”라고 전했다. 박근태는 “깜짝 놀랐다. 그 곡이 지금 세대에 소환된다는 게. 지금 곡도 추억 소환할 곡”이라고 설명했다.

유야호는 “이 곡은 무조건 톱텐!”이라고 자신했다. 박근태가 “그래요?”라는 반응을 보이자 유야호는 “실제론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제 느낌은 그렇다”라며 살짝 물러났다.

유야호는 박근태와 동갑이란 말에 더욱 반가워했다. 서로 말을 놓자면서도 눈치를 살피던 이들은 “오늘은 좀 그러니까 다음부터”라는 결론을 내렸다.

시청자들은 박근태 작곡가의 등장에 놀랐다. “유야호는 모든 이들을 등판하게 한다”, “유명한 노래 많이 작곡하신 분”, “와 좋아하는 곡 많다”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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