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버저비터 PK 동점골' 광주, 서울과 1-1 무승부

이정철 기자 2021. 6. 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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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후반 막판 김종우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FC서울과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는 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홈 순연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일격을 당한 광주는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공격의 고삐를 당긴 광주는 후반 31분 이순민을 피치 위에 내보내며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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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광주FC가 후반 막판 김종우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FC서울과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는 19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홈 순연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광주는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서울은 승점 17점을 마크했다.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광주를 몰아붙였다. 이어 세밀한 패스 전개로 광주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 39분 역습 과정에서 나상호가 팔로세비치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친 뒤 침착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광주는 후반 들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이어 후반 16분 헤이스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교체투입된 헤이스는 후반 25분 헤딩 슈팅을 날리며 팀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득점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공격의 고삐를 당긴 광주는 후반 31분 이순민을 피치 위에 내보내며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빠르고 정확한 공격 전개로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광주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 상대 황현수에게 페널티킥 파울을 얻어냈다. 이를 김종우가 정확하게 차 넣어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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