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박근태 "SG워너비 김진호 발굴, 오디션 한달반 후 앨범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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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작곡가가 SG워너비 김진호를 발굴한 사연을 말했다.
유재석은 박근태 작곡가를 만나 "처음 뵙는 것 같다. 방송출연 잘 안 하지 않냐. 최고의 히트메이커, 가요계 마이다스의 손 아니냐. MSG워너비 탄생에 '타임리스'가 큰 역할을 했다"고 SG워너비의 '타임리스'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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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작곡가가 SG워너비 김진호를 발굴한 사연을 말했다.
6월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야호는 박근태 작곡가를 만났다.
유재석은 박근태 작곡가를 만나 “처음 뵙는 것 같다. 방송출연 잘 안 하지 않냐. 최고의 히트메이커, 가요계 마이다스의 손 아니냐. MSG워너비 탄생에 ‘타임리스’가 큰 역할을 했다”고 SG워너비의 ‘타임리스’를 언급했다.
이어 유재석이 “김진호를 발굴했다고?”라고 묻자 박근태는 “당시 제작자 분이 보컬그룹을 만들자고 했는데 오디션 본지 얼마 안 돼 진호가 나타나서 바로 앞에서 노래하는데 빡 오는 거다. 그래서 내가 제작자 분에게 자신 있다, 하자 했다. 저는 그 때부터 곡을 썼다. 한 달 반 후에 앨범이 나왔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최근에 ‘타임리스’가 가요 프로그램 1위 후보가 됐다”고 말했고, 박근태는 “좋더라. 그 곡이 지금 세대 분들에게 소환이 된다는 게. 이번 작업은 그런 취지에서 추억 소환을 제대로 해보자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했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한 30분 정도? 후딱 끝났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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