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단국대 주장 조서희 "부산대와 결승 리벤지 매치, 설욕하고 싶다"

장도연 2021. 6. 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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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조서희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단국대가 1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광주대와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60-5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단국대는 20일 부산대와 결승전 경기를 펼친다.

지난 1차 대회, 단국대는 부산대와의 결승에서 49-65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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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장도연 인터넷기자] 단국대 조서희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단국대가 1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광주대와 4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60-5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4학년 조서희는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1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단국대가 분위기를 전환한 3쿼터에서 7득점을 올리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리바운드 싸움과 수비에서도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기 후 조서희는 “너무 힘들게 경기를 했다. 그렇지만 마지막에 선수들이 잘해줬고 이겨서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단국대는 1쿼터와 2쿼터 모두 끌려다니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다들 잘하려는 마음이 크다 보니 조급한 플레이가 나왔다. 감독님이 3쿼터 시작하기 전에 궂은일부터 하자고 말씀하셨다. 후반전에는 마음을 내려놓고 경기에 임한 것이 잘 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제 단국대의 시선은 우승 트로피로 향한다. 단국대는 20일 부산대와 결승전 경기를 펼친다. 지난 1차 대회, 단국대는 부산대와의 결승에서 49-65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조서희는 “설욕하고 싶다. 부산대가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강팀이다. 그렇지만 우리도 3차 대회를 위해 많이 연습했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궂은일부터 먼저하고 한 발 더 뛰겠다”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과연 단국대가 지난 1차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까.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suyw0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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