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결승서 부산대와 재회하는 단국대 조서희 "설욕하고 싶다"

김영훈 2021. 6. 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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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희가 부산대에게 설욕을 다짐했다.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인 주장 조서희를 앞세워 단국대는 올해 두 번째 결승에 올랐다.

단국대가 부산대를 결승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조서희는 "설욕하고 싶다. 부산대가 현재 부상자가 많다고 하지만, 여전히 강한 팀이다. 그래도 우리 팀도 많이 연습하고 나왔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궂은일부터 하면 승산이 있다"며 부산대에 설욕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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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희가 부산대에게 설욕을 다짐했다.

단국대학교는 1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광주대학교와의 4강전에서 60-53으로 이겼다.

조서희는 이날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11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인 주장 조서희를 앞세워 단국대는 올해 두 번째 결승에 올랐다.

경기 후 조서희는 “이렇게 힘든 승부가 될지 몰랐는데, 너무 힘든 경기를 했다. 다행히 마지막에 애들이 잘해줘서 이겼다. 이겼으니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단국대는 출발이 좋지 못했다. 광주대의 파상공세에 리드를 내줬고, 전반 한 때 두 자릿수 이상 벌어지기도 했다.

조서희는 “다들 잘하려는 마음에 다들 조급했던 것 같다. 나도 다르지 않았다. 후반에는 (김태유)감독님 말씀처럼 궂은일부터 하자고 해서 경기가 잘 된 것 같다”며 전반과 후반이 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단국대는 20일 부산대와의 결승에 나선다. 단국대가 부산대를 결승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2019년, 2021년 1차 대회에 이어 한 번 더 외나무다리에서 재회했다.

조서희는 “설욕하고 싶다. 부산대가 현재 부상자가 많다고 하지만, 여전히 강한 팀이다. 그래도 우리 팀도 많이 연습하고 나왔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궂은일부터 하면 승산이 있다”며 부산대에 설욕을 다짐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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