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단국대 김태유 감독 "결승은 집중력 싸움"

김영훈 2021. 6.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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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1차 대회에 이어 또 결승에 올라섰다.

경기 막판 광주대의 추격을 뿌리친 단국대는 1차 대회에 이어 연달아 결승 무대에 올랐다.

지난 1차 대회에서도 결승서 부산대와 만난 단국대는 49-65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태유 감독은 "1차 대회와 3차 대회는 다르다. 정신력 싸움이다. 누가 더 강하게 나서냐가 중요하다. 1차 대회 때 우리 팀은 느슨했다. 부산대와 결승에서는 이날 경기 막판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며 결승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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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1차 대회에 이어 또 결승에 올라섰다.

단국대학교는 1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광주대학교와의 4강전에서 이현서(15점, 3점 3개), 최아정(12점 17리바운드), 조서희(11점 8어시스트 4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60-53으로 이겼다.

단국대는 출발이 불안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점점 살아났고, 후반에는 리드를 잡았다. 경기 막판 광주대의 추격을 뿌리친 단국대는 1차 대회에 이어 연달아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경기 후 김태유 감독은 “이겼으니까 다행이다. 초반에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마무리를 잘해줬다. 특히 (이)현서가 결정적인 득점을 넣어서 분위기를 탔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단국대는 전반 한 때 두 자릿수 격차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후반부터는 경기를 압도하며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김태유 감독은 “전반이 끝났을 때 선수들에게 ‘그렇게 실수를 많이 했는데 6점 차이 밖에 안난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이니 차분히 다시 하자’고 했다. 선수들이 내가 말한 것을 잘 따라줬다”며 고마워했다.

단국대의 결승 상대는 부산대. 지난 1차 대회에서도 결승서 부산대와 만난 단국대는 49-65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태유 감독은 “1차 대회와 3차 대회는 다르다. 정신력 싸움이다. 누가 더 강하게 나서냐가 중요하다. 1차 대회 때 우리 팀은 느슨했다. 부산대와 결승에서는 이날 경기 막판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며 결승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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