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훈-박동진 골' 김천, 서울E 꺾고 3연승 질주-선두 등극

이승우 2021. 6. 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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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가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김천 상무가 19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6분 김천이 추가골을 넣었다.

경기는 결국 김천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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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이승우 기자] 김천 상무가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김천 상무가 19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승점 27을 기록해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이랜드는 이날 패배로 8경기 연속 무승(5무 3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전반 17분 김천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잡은 프리킥 기회에서 정원진이 예리한 슈팅을 시도했다. 정원진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24분 이랜드도 골문을 노렸다. 박성우가 머리로 내준 공이 베네가스에게 연결됐다. 베네가스가 과감한 슈팅을 때렸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김천은 전반 34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권혁규의 챔투패스를 받은 정재희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김경민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공격에서 김천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4분 코너킥 리바운드 상황에서 정원진이 길게 킥을 연결했다. 우주성이 머리로 패스했고, 강지훈이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김천이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5분 오른쪽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허용준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김경민에게 막혔다. 

후반 6분 김천이 추가골을 넣었다. 조향기와 속도 싸움을 이겨내고 공을 따낸 박동진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후반 33분 이랜드가 세트피스로 공격을 시도했다. 장윤호의 프리킥을 조향기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높이 뜨고 말았다.

김천이 공격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36분 정재희가 이랜드의 공을 빼앗아 질주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이랜드가 마지막 공격을 시도했다. 한의권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는 결국 김천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raul1649@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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