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한 메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 승리

박지은 2021. 6. 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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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르헨티나 대표팀만 가면 작아졌던 '월드 스타' 리오넬 메시가 남미축구선수권대회, 코파 아메리카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아르헨티나의 28년 만의 정상 탈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리오넬 메시가 상대 수비를 가볍게 제치고 올린 왼발 크로스를 귀도 로드리게스가 헤더로 연결합니다.

공은 골포스트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고 아르헨티나는 경기시작 13분 만에 선제골에 성공했습니다.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신고한 메시는 현란한 개인기로 우루과이를 시종 위협했습니다.

하프라인에서부터의 단독 드리블에 이은 패스로 득점 찬스를 제공하는 등 이름에 걸맞은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수아레스와 에디손 카바니를 전면에 세운 우루과이는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을 만큼 빈약한 공격으로 대회 첫 경기부터 패했습니다.

칠레는 최약체 볼리비아를 1-0으로 꺾고 아르헨티나와 함께 A조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어머니 나라 칠레 대표팀에 합류한 영국 출신의 벤 브레레턴이 A매치 출전 두 경기만에 데뷔골로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덴마크 축구대표팀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습니다.

에릭센은 덴마크축구협회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수술을 무사히 받았으며, 정상적으로 회복 중"이라며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에릭센은 지난 13일 핀란드와의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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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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