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교민들, IOC 앞에서 도쿄올림픽 독도 표기 항의 집회

정준형 기자 2021. 6.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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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있는 스위스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있는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것과 관련해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 교민과 유학생들은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본부 건물 앞에서 "IOC는 올림픽이 일본의 정치적 선전 무대로 변질하는 것을 보고도 계속 모른 척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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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있는 스위스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있는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것과 관련해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 교민과 유학생들은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본부 건물 앞에서 "IOC는 올림픽이 일본의 정치적 선전 무대로 변질하는 것을 보고도 계속 모른 척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평창올림픽 당시 IOC가 일본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남북 단일팀의 한반도기에 들어있던 독도를 빼라고 권고했으면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일본 땅으로 그려진 독도는 모른 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경기장 반입 금지 물품에서 욱일기를 뺀 것을 IOC가 방관하면서 사실상 욱일기 응원을 허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주최 측 제공,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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