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국·터키·벨기에 항공편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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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터키·벨기에 등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센터가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미국·벨기에를 오가는 정기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골리코바 부총리는 "터키의 코로나19 대응 조치 덕에 22일부터 터키 항공편 운항도 재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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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가 미국·터키·벨기에 등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센터가 논의한 결과 28일부터 미국·벨기에를 오가는 정기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골리코바 부총리는 "터키의 코로나19 대응 조치 덕에 22일부터 터키 항공편 운항도 재개된다"고 전했다.
이어 "불가리아, 이탈리아, 키프로스공화국,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요르단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도 재개 중"이라며 "중국·리히텐슈타인 국적자의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터키 정부는 러시아가 터키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한 데 대해 즉각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누리 에르소이 터키 관광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22일부터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 것은 안전한 관광을 위한 터키의 노력에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환영했다.
러시아인은 터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2019년 터키를 방문한 러시아인은 약 700만 명에 달했으며,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해에도 270만 명의 러시아인이 터키를 다녀갔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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