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자식 자랑하는 팔불출 아빠 "내 행동 괴상해 보일 수 있겠다 싶어"

김노을 2021. 6. 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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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표했다.

박수홍은 6월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묘 다홍이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다홍이 만나기 전에는 반려동물한테 애정 쏟고 팔불출인 사람들 진짜 이해 안 되고 이상해보였다. 왜 저럴까"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가족이 됐으며 박수홍은 각종 방송에서 다홍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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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표했다.

박수홍은 6월 19일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묘 다홍이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라탄 바구니에 편히 누운 다홍이 모습이 담겨 있다. 유리구슬처럼 고운 눈으로 박수홍을 바라보는 다홍이 자태가 훈훈함을 안긴다. 그 뒤로 보이는 각양각색 캣타워가 다홍이를 생각하는 박수홍의 정성을 짐작케 한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다홍이 만나기 전에는 반려동물한테 애정 쏟고 팔불출인 사람들 진짜 이해 안 되고 이상해보였다. 왜 저럴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그 이상을 하고 있다"며 "몇몇 분들은 아마도 제가 하는 모든 것이 이상하다 못해 괴상해 보일 수 있겠더라. 그럼 다홍이 한 번 보고 그냥 지나가라. 다홍이는 누가 봐도 귀엽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지난해 8월 한 낚시터에서 다홍이를 구조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가족이 됐으며 박수홍은 각종 방송에서 다홍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박수홍 SNS)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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