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 강경보수파 후보 라이시 당선 유력

송기영 기자 2021. 6. 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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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선에서 강경보수 후보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의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현지 국영 IRINN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2860만표를 개표한 결과 라이시는 1780만표(약 62%)를 얻어, 경쟁 상대인 개혁파 헴마티(240만 표)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투표는 전날 오전 7시부터 시작해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이어졌다.

라이시 후보는 서방세계를 불신하는 강경 보수 진영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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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선에서 강경보수 후보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의 당선이 확실시된다고 현지 국영 IRINN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2860만표를 개표한 결과 라이시는 1780만표(약 62%)를 얻어, 경쟁 상대인 개혁파 헴마티(240만 표)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이번 대선 전체 유권자는 5930만여명이다. 투표는 전날 오전 7시부터 시작해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이어졌다.

라이시 후보는 서방세계를 불신하는 강경 보수 진영에 속한다.

오는 18일 치러지는 이란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 진영 후보로 출마한 사법부 수장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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