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찰·광역치매안심센터, 치매 실종자 신속 대응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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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찰청은 경남광역치매안심센터와 치매환자 실종 예방과 실종자 신속 발견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치매환자가 실종되면 치매안심센터와 관련 정보를 공유해 수색 등 신속하게 대응한다.
경찰 관계자는 "치매환자 실종 대응 인프라 구축의 선도 사례로서 도내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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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치매환자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실종 대상자를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배회감지기'의 보급 확대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찰은 치매환자가 실종되면 치매안심센터와 관련 정보를 공유해 수색 등 신속하게 대응한다. 각 시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찰이 연계한 치매환자에 대해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남광역치매센터 통계에 따르면 도내 치매환자는 2018년 5만 3653명, 2019년 5만 6435명, 2020년 5만 9286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으로 도내 치매환자 실종 발생 건수는 300건으로 실종 환자도 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경찰 관계자는 "치매환자 실종 대응 인프라 구축의 선도 사례로서 도내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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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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