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쿠팡화재 순직 소방관 애도.."마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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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던 소방관의 순직 소식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방대원들의 안전부터 먼저 챙기며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인 구조대장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기다렸는데 마음이 아프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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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방대원들의 안전부터 먼저 챙기며 헌신적인 구조활동을 벌인 구조대장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기다렸는데 마음이 아프다”고도 했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49분쯤 물류센터 지하 2층 입구에서 50m 지점에 숨져 있는 김모 구조대장을 발견했다. 김 대장은 지난 17일 인명수색을 위해 현장에 투입됐다고 고립, 실종된 지 47시간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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