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희귀 질환에 굽었던 등 꼿꼿이 폈다.."성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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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이 희귀 질환으로 투병 중인 마라토너 이봉주(51)의 수술 후 모습을 공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우리 고장 출신 마라톤 영웅 이봉주를 위해 시민들께서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줬다"며 이봉주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상돈 시장이 공개한 사진에는 링거를 꽂은 채 병실을 걸어 다니며 운동 중인 이봉주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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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우리 고장 출신 마라톤 영웅 이봉주를 위해 시민들께서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줬다"며 이봉주의 사진을 게재했다.
근육긴장이상증으로 1년 넘게 투병 중인 이봉주는 지난 7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6시간 30분간 수술 끝에 ‘척수지주막낭종’(흉추 6~7번 사이 낭종)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상돈 시장이 공개한 사진에는 링거를 꽂은 채 병실을 걸어 다니며 운동 중인 이봉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간 허리가 굽은 채 힘든 시간을 이어온 이봉주는 허리를 꼿꼿이 편 상태다.
이봉주는 지난해 1월부터 근육긴장이상증으로 1년 넘게 투병해왔다. 근육긴장이상증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자세가 나오거나 근육이 비틀어지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한편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는 제26회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부산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등을 기록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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