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서 군인 탑승 트럭 폭발..교차로에서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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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현지시간 18일 군용 트럭이 폭발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곤 탐웨구 거리에 세워져 있던 군용 트럭 한 대가 폭발했습니다.
이날 폭발이 어떤 단체의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군용 트럭을 겨냥한 폭발 사건은 지난 2월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양곤에서 군과 경찰을 상대로 발생한 가장 강력한 공격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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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탐웨구 시장 인근 교차로에서도 폭발 일어나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현지시간 18일 군용 트럭이 폭발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곤 탐웨구 거리에 세워져 있던 군용 트럭 한 대가 폭발했습니다.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장 목격자들은 폭발 당시 군인 6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트럭은 군부와 연계된 통합단결발전당(USDP) 사무실 밖에 주차돼 있었습니다.
주민들은 폭발 소리와 함께 차량이 불길에 휩싸였고, 총을 쏘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몇 분 간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군용 트럭이 폭발한 지 수 분 뒤에는 근처에 있는 시장 주변 교차로에서 차들이 정지 신호를 받고 멈춰 서 있을 때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미얀마 나우는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트럭 폭발과 교차로 폭발로 인해 각각 1명씩, 모두 2명이 숨졌고 군인 5명과 택시 운전사 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폭발이 어떤 단체의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군용 트럭을 겨냥한 폭발 사건은 지난 2월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양곤에서 군과 경찰을 상대로 발생한 가장 강력한 공격으로 평가됩니다.
[ 우정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chkwest0410@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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